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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의도1번지] 청문시한 넘긴 한덕수 청문회…내달 2~3일 개최

2022-04-26 0 Dailymotion

[여의도1번지] 청문시한 넘긴 한덕수 청문회…내달 2~3일 개최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, 이윤지 앵커<br />■ 출연 :배종호 세한대 교수, 신성범 전 국회의원<br /><br /> 새 정부 내각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틀 연속 파행을 겪었습니다. 자료 제출 미흡을 이유로 이어진 청문회 보이콧 끝에 결국 여야가 청문회 날짜를 다시 잡았습니다. 한 후보자 청문회는 오늘이 법정 시한 마지막 날이었죠. 인사청문회법이 지켜지지 않게 된 상황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번 주 예정돼있던 다른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일정도 줄줄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청문정국 속 여야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. 일각에선 민주당이 정국 운영 주도권을 잡기 위한 청문회 일정 미루기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국민의힘이 '검수완박' 법안 재논의를 요구한 가운데, 여야 원내대표가 다시 만났지만 추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민주당은 박 의장에게 내일 본회의 소집을 요청했는데요, 박 의장은 본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내지는 않았습니다. 중재안을 냈던 박 의장의 결단이 주목됩니다?<br /><br />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'검수완박' 합의 파기를 '장관 후보자 단점 가리기'로 판단하고 법안처리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. 당 내 일부 강성 의원들은 '원안 처리'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지도부는 합의안을 중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'4월 입법' 마무리를 위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한편 국민의힘은 중재안 합의를 둘러싸고 지도부 간 이견 노출과 권성동 원내대표 책임론 거론 등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합니다. 합의 사흘 만에 재논의를 요구했다는 점에서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권 원내대표는 합의안에 대한 국민의 반대 여론이 높다고 강조하며 여론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?<br /><br />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검수완박 중재안에 제동을 거는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으로 윤핵관 견제에 나섰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이미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이례적 상황을 두고 당 내에서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에 공식 착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의중에 따라 당이 입장을 급선회하면서 여야 합의가 파기됐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윤 당선인 측은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 당시 당선인과 권 원내대표 간에 일부 소통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중재인 합의에 개입하거나 주문을 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?<br /><br />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과 문 대통령이 검수완박에 대해 각각의 목소리를 내면서 양측 사이 묘한 신경전이 감지됩니다. 다시 신구 갈등 모양새가 불거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만큼 정면충돌은 피하는 분위기이지만 정권 이양 국면에서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?<br /><br /> 6·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지사 선거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'양강 구도'로 펼쳐집니다. '윤심' 와 '명심'이 맞붙으며 '대선 2차전'이란 관측도 나옵니다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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